울산병원·동강병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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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동강병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2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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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개 항목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울산병원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개 항목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동강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병원과 동강병원이 나란히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적정한 약제사용으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3.36%로 전체 평균 36.06%보다 현저히 낮았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도 14.24%로 전체 평균 57.69%보다 매우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 역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주송 울산병원 병원장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환자들 우려를 알고 있으며, 병원 자체적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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