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이 최근 3달여간 울산지역에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음주운전 55건을 적발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음주운전 의심 신고 224건을 접수해 171건(76.3%)을 현장 경찰관이 확인했다.
현장 확인 결과 116건(51.8%)은 오인신고였으며 53건(23.7%)은 신고 접수된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 중 55건(24.6%)은 실제 단속됐다.
단속된 55건 중 운전면허 취소 처분은 43건, 정지 처분은 6건, 측정 거부는 6건이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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