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로위 무법자 잡을 암행단속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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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로위 무법자 잡을 암행단속 본격 시행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08.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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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은 2일부터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를 통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일반도로에서 비노출 경찰차량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암행순찰차를 통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지난 7월15일부터 8월1일까지 암행순찰차 시범운영 기간 3100㎞의 거리를 운행해 총 125건의 위반행위를 계도·단속했다. 위반 유형으로는 신호위반이 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앙선침범 38건, 지정차로위반 7건 등의 순이었다.

울산경찰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교통문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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