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이종호 장학사, 헌혈 200회 ‘명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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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이종호 장학사, 헌혈 200회 ‘명예대장’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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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이종호 장학사가 헌혈 200회 대기록을 세우며 헌혈 유공 명예대장을 받았다. 이 장학사는 고교시절 첫 헌혈을 한 것을 시작으로 교사로 근무하는 틈틈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 울산구치소는 3일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무관 황정목(오른쪽) 교위가 30회 이상 헌혈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포장 은장과 포장증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이종호 장학사가 최근 헌혈 200회를 기록하며 명예대장을 받았다.

또 울산구치소 황정목 교위는 30회 헌혈로 유공 은장을 받았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장학사는 고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으로 전혈 29회, 혈장성분헌혈 50회, 혈소판형장성분헌혈 121회를 달성했다.

공업탑 헌혈의집과 인접한 울산여고에서 근무했던 지난 2003년부터 매달 최소 1회 이상 헌혈을 했고, 다른 학교로 옮기기 전인 2006년 10월 헌혈 30회 유공 은장을 받았다. 2009년 10월 헌혈 50회 금장에 이어 2016년 12월 100회를 채워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이 장학사는 헌혈 기념품 대신 받은 헌혈 기부권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종호 장학사는 “정년퇴직 전까지 헌혈 300회를 채워 최고명예대장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구치소는 이날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무과 소속 황정목 교위는 3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포장 은장과 포장증을 받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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