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진된 13명이 울산 3263~327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8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데, 이 중 6명은 가족 간 전파로 파악됐다.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하던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36명(울산 34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집단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24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이 됐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울주군 4명, 남·동구 각각 3명, 중구 2명, 북구 1명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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