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화재신고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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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 화재신고 시민 표창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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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한 기업 소방대와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한 기업 소방대와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대한유화 울산공장 자체소방대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소속 김기수(30)·케이알산업회사 정혜원(52)씨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대한유화 울산공장 자체소방대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24분께 부곡동 대한유화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또 김기수·정혜원씨는 같은 날 오전 11시54분께 무거동 인근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적극적으로 차량을 정차시킨 뒤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뒤 현장을 떠났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화재 특성상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화재진압 활동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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