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세금 사용처, 울주군민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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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세금 사용처, 울주군민이 결정해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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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진보당 울주군위원회와 울산여성회 울주군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고강알루미늄지회 등이 참여하는 ‘우리세금 우리가 결정하기 울산 울주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우리 세금 우리가 결정하기 울산 울주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울주군의 예산은 주민의 세금”이라며 “우리가 내는 세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위에는 정의당·진보당 울주군위원회, 울산여성회 울주군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울산지부 울주군모임, 금속노조 울산지부 고강알루미늄지회·서연CNF지회·에스아이씨지회·동남정밀지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직위는 “군의 예산은 신종코로나 재난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돼야 하지만 평상시와 전혀 다름이 없이 편성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에 1억9000여만원,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행사·축제 예산도 61억원, 해외연수 경비도 8억9000만원 편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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