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상태바
사연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13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사연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진주 진양호(내동·판문) 및 울산 사연호(반연리) 지점에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연호를 포함한 이들 지점은 유해 남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세포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연호의 경우 지난 2일 2011세포/㎖, 9일 1940세포/㎖로 측정됐다. 1000세포/㎖ 이상은 괸심, 1만세포/㎖ 이상은 경계, 100만세포/㎖ 이상은 대발생으로 분류된다.

‘관심’ 단계가 발령된 사연호와 진양호는 수온 상승과 강우량 감소로 댐 방류량이 크게 줄면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