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더위 물러간 자리에 지리한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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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날씨]더위 물러간 자리에 지리한 비 소식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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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이번주 내내 비가 예보된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1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울산과 부산, 경남동쪽지역에는 17일 새벽 0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후 차차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는 18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예보됐다.

17일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또 대기불안정에 의해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17~18일까지 울산과 부산,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울산과 부산, 경남은 19일 오후 소나기, 20~2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8~25℃, 낮 기온은 28~31℃로 전망됐다.

1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2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3℃ 낮겠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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