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는 이태호 TH세무컨설팅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태호 대표는 38년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전 울산세무서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개강식에서 “기업경영에는 본연의 영업활동 외에도 파생되는 리스크들이 언제든 상존해 있다. 그 가운데 세무적 리스크는 기업체 CEO 및 임원들이 다른 어느 부분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라면서 “본 강좌를 통해 세무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 스스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세무리스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무경영 최고위 과정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이사는 “세무조사는 문제 해결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다. 그런데 많은 경영인들이 이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이날부터 12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세무조사 이렇게 사전준비하면 세금폭탄 피할 수 있다!’ ‘국세청 조제정책 이것만 알고 준비하면 절세는 기본!’ ‘미국 바이든 시대 미중관계 보는 4가지 관점과 한국경제’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스피치’ 등의 주제로 18회에 걸쳐 진행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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