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양산시에 따르면 A폐기물업체가 상북면 외석리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장 허가를 신청하자 상북면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20여개 사회단체가 승인 불허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23일 상북면 외석리 516-3 일대 5631㎡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522㎡ 규모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양산시에 신청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상북면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개 사회단체는 일제히 반발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식물폐기물장 반대 서명을 받아 진정서와 함께 최근 양산시와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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