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등급을 단순화해 진행됐다.
교육부는 취업률, 학생충원율, 재정건전성 등 교육역량을 심사해 전체 133개 전문대학 가운데 상위 73%인 97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했다.
동원과학기술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을 지원받게 됐다.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 심사를 통해 8월 말에 최종 발표된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대외적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 평가받은 것”이며 “앞으로 차별화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고 대학의 책무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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