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형 건설사 4곳과 지역청년 산·학·관 인턴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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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대형 건설사 4곳과 지역청년 산·학·관 인턴십 협약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8.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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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관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관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형 건설현장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주),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와 지역 대학교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지역 내 건설현장의 구인 및 지역청년 구직활동 등을 지원하고, 건설사들은 지역대학 졸업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지역 대학들도 학생 취업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각 현장의 건축·토목·감리 등 전문분야에 인턴십 등의 형태로 채용돼 일할 수 있게 된다.

남구는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의 탈울산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맺어진 이번 협약이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 정주 여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규 건설현장 뿐 아니라 관내 소재 기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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