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는 △장난감 제작 및 나눔 사업 협력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고부가가치 장난감 개발 등 내용이 담겼다.
5개 단체는 협약을 통해 가로수를 가꾸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고품질 친환경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설공단이 가로수 녹지관리로 버려지는 목재를 제공하고,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숲 가꾸기와 목재순환 체계를 연구한다. 또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이 디자인과 자문을, 이음공동체가 장난감 가공 및 제작을, 코끼리공장이 환경교육과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은 제작한 장난감을 전국의 어린이집과 울산의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지원 기관에 기부하며, 또 일부 장난감을 일반 판매를 통해 교육기관 등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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