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수원고검 인권보호관, 울산지검 차장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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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학 수원고검 인권보호관, 울산지검 차장검사에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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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학(사진) 수원고검 인권보호관
정영학(사진) 수원고검 인권보호관이 울산지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독직폭행’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영학 차기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부산 출신으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검 외사부장검사, 대구지검 공안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3과장, 서울중앙지검 건설·부동산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정진웅 차장검사를 법무연수원 본원의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 사실상 직무배제 조치로, 독직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13개월 만의 인사 조치다. 정 차장검사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2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정 차장검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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