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등 울산 34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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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등 울산 34명 신규 확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8.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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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울산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34명(울산 3959~399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7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와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남구 대형유통매장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돼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61명이 됐다. 또 남구 주점 모임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와 북구 공장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각 1명씩 확인돼 이 집단에서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37명과 67명이 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15일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17시 기준 울산에서는 9077명이 코로나 백신 신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은 1만4637명이 받았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6017명 대비 1차 접종은 누적 56만5518명(49.8%)이, 접종 완료자는 23만2496명(20.5%)이다. 전국 누적 백신 접종률(0시 기준)은 1차 51.2%, 2차 23.9%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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