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내 5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해당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강병원(이사장 박원희), 세민병원(이사장 김병조), 사람이 소중한 병원(이사장 정종철), 울산병원(이사장 임성현), 마더스병원(이사장 김복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병원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 검사·검진, 아동학대 신고 의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또 아동 안전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자문이나 소견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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