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대아동 전담 의료체계 구축
상태바
울산 중구, 학대아동 전담 의료체계 구축
  • 정세홍
  • 승인 2021.08.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중구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내 5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해당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가 지역 병원들과 손잡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구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내 5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해당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강병원(이사장 박원희), 세민병원(이사장 김병조), 사람이 소중한 병원(이사장 정종철), 울산병원(이사장 임성현), 마더스병원(이사장 김복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병원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 검사·검진, 아동학대 신고 의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또 아동 안전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자문이나 소견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