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대비 207억원 증가한 4482억원, 특별회계가 2억원 늘어난 142억원이다.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위기극복,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중구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격리자 생활지원비 48억원, 상생 국민지원금 구비 부담분 22억원, 한시 생계지원 16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1억원, 희망근로지원사업 11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입화산 키즈레포츠 체험존 조성 23억원, 학성동 60-1 도로개설 5억원, 남외어린이도서관 조성 4억원, 공동주택 지원사업 2억원, 무지근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1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9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38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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