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기업들, ESG경영 연계 어르신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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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기업들, ESG경영 연계 어르신일자리 만든다
  • 이춘봉
  • 승인 2021.08.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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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실현과 연계한 어르신일자리 창출 민관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25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기업 ESG 경영 실현과 연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업 ESG 경영 및 어르신 일자리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시범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 공헌 활동, 경영지배구조(Governance) 윤리 경영을 일컫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동서발전은 사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사회적경제 연계 모델을 개발한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기획 기사,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환경 철학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일자리 모델이 탄생한 만큼 사회공동체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모범적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관별 업종에 맞는 맞춤형 직무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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