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조기를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는 만큼 경술국치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술국치일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치욕의 날이지만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의미를 새겨야 한다”며 “태극기 조기 달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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