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울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직원들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일선 학교에서도 울산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울산의 인구 감소 문제를 시교육청과 공유하고, 울산의 인구가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출발점임을 함께 인식해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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