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씨는 자유곡으로 열린 이번 경연에서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해 음악적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당 부문 1위로 입상했다.
안씨는 지난 8월에 열린 루체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것은 물론, 울산피아노아카데미콩쿠르 전체 대상, 서울아트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에듀클래식음악콩쿠르 1위 등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학생음협콩쿠르는 서울특별시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대회로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경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며, 부문별 3위 입상자까지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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