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무형의 지적재산권인 산업재산권을 일컫는다.
앞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 4월 전국 33개 기관(1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지자체)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추진한 2020년도 국가 지식재산 업무 실적을 평가해 울산시를 전국 최우수 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했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산업 특성과 지식재산(IP)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지식재산 기본 계획과 연계된 지역 지식재산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및 수요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지역 수요 맞춤형 지식재산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식재산이 국가 경쟁력인 만큼 울산시가 대한민국 지식재산 역량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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