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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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1등급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1.09.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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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7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허혈성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통하게 하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내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6.88점으로, 85개기관 전체평균 94.7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술 내흉동맥 이용률 100%,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0%를 달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관상동맥우회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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