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과 나카하라 야이치(中原八一) 니가타 시장은 온라인으로 그 간의 교류 활동을 뒤돌아보고 향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양 도시는 문화공연단과 시민교류단의 상호 교류를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니가타시는 지난 2016년 울산시가 태풍 ‘차바’ 피해를 입었을 당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양 도시 시장은 향후 교류와 관련, 지난달 열린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대면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시장 및 문화교류단을 상호 초청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니가타시와는 신종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청소년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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