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에서는 36명(울산 4286~4321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새로운 감염집단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자가 다녀간 중구 식당 관련 확진자 집단으로 지난달 31일 5명, 1일 9명, 2일 7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만에 직·간접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또 중구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도 1명의 확진자가 더 늘어 엿새 만에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48명이 됐다.
이 밖에 남구 대형유통 매장과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과 3명이 추가돼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도 각각 73명과 27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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