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통로 확대를 위해서는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울산 자치경찰 정책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한다.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 간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울산시장과 5개 구·군 단체장을 수시로 방문해 자치경찰제 추진사항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자경위는 지난 5월27일 출범 이후 울산시, 울산경찰청, 울산시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여성 1인 가구 지원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공공병상 지정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간 단축 △상습정체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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