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은 위촉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최민식 울산인권교육연구소 대표, 부위원장으로 이미영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5기 인권위원회는 지난 7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거쳐 대학교수와 법조계, 인권단체 관계자 등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인권 전문가 14명(당연직 1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 9월5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3년 구성 후 처음으로 공모를 거쳐 인권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인권 정책 심의·자문에 민간의 참여와 권한을 강화하는 협치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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