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는 유해물질 운송·운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회수와 환적으로 2차 사고 및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유해물질 누출 시 신속한 현장 지원 출동 및 협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진공흡입차량 운전원 사전 안전교육 △119종합상황실과 사업자 직통전화 구축 △협약업체 심폐소생술 및 소방교육 요청 시 적극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 기업은 S-OIL(주), 신영산업(주), (주)에코티엔엘, (주)우영엔텍, (주)케이지엑스, (주)영진특수, 디와이산업개발(주) 등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신속한 사고 수습으로 재난 선제 대응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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