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현재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재난안전선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하천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출입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 시범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 차단시설과 전광판, 경관등, 경고방송, 전산망 연계 등 차단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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