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급증하는 수소차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 올해의 경우 보급 차량인 넥쏘가 2021년형으로 상향 조정된 반면 가격은 125만원 인하돼 1차 공고분 200대가 빠르게 소진됐다.
수소전기차 구매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구매보조금 3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울산에서는 넥쏘 기본 사양인 모던형은 3365만원, 고급 사양인 프리미엄형은 369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고, 의무운행 기간내 수출·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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