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소방서 ‘일몰후 등산’ 30대 조난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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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소방서 ‘일몰후 등산’ 30대 조난객 구조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9.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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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완등자 인증을 위해 해가 진 이후 등산을 하다 조난당한 30대가 구조됐다.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 구조대는 지난 11일 오후 8시19분께 울주군 상북면 재약산에서 하산하다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의 GPS 좌표 위치를 받아 출동한 울주구조대와 상북지역대는 장수암 인근에서 남성을 발견하고 이날 오후 11시10분께 무사히 하산했다.

당시 30대 신고자는 영남알프스 9봉 인증을 위해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선동 구조대장은 “산행은 가급적 해가 지기 전에 마쳐야 하고, 랜턴과 호루라기 등을 휴대하고 등산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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