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 방역 및 비상 진료 △재난 및 안전 관리 △교통 소통 및 안전 △물가 관리 및 서민 생활 보호 △환경 관리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다.
우선 시는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신종코로나 대응 비상 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 대비 즉각 대응팀 구성·운영, 확진자 발생 시 승인 및 역학조사, 확진자 이동 경로에 대한 신속한 방역 대응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2곳, 생활치료센터 3곳,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 2곳을 정상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13곳과 임시 선별검사소 7곳을 상시 운영한다.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7곳을 지정·운영해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 186곳, 휴일지킴이 약국 395꼿, 상비약 판매 961곳, 심야 응급약국 1곳을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22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 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명절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울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울산몰에서도 추석맞이 쇼핑 지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8개 분야 345명의 직원이 종합 상황 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 안내는 물론 이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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