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황·복구 계획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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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황·복구 계획 밝혀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9.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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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울산지역에 ‘여름장마’와 ‘가을태풍’ 등의 기후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울산시가 집중호우 등 강수대비 대응능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운찬 울산시의원은 15일 울산시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태풍 등 재해재난 대응 실태와 피해구제 관련’ 서면질문을 했다.

백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변동성이 심한 올 여름의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게 하고 있다”면서 “울산시에서 조사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관내 구군의 피해현황과 이에 대한 복구 계획 등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더해 백 의원은 “울산의 경우 이번 태풍 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을 수준은 아니지만 북구, 중구, 울주군의 경우 그 피해정도가 기초단체 단독으로 대응하기에는 힘든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번 피해에 대한 구호 및 복구는 울산시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이들 피해지역에 대한 시 차원의 복구 지원 등의 계획여부도 밝혀줄 것”을 덧붙였다.

백 의원은 “최근 몇년간 울산의 태풍과 기후양상을 보면 여름 장마는 스콜과 같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고 가을철에는 태풍이 더 많이 나타나 이제 울산이 가을 태풍의 요주의 지역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한반도의 기후 변화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특히 울산지역의 여름 폭염과 가을 태풍이 이상기후의 전형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울산시에 집중호우 등 강수대비 대응능력 정도와 향후 계획수립 여부 및 실행방안을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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