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달째 혈액보유량 ‘관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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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달째 혈액보유량 ‘관심’단계
  • 김가람 기자
  • 승인 2021.09.17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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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혈액보유량이 90여일째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혈액 수급이 절실하다.

울산혈액원은 16일 새벽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이 4.5일분에 불과해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혈액원은 혈용 혈액 보유량 5일분 이상을 적정혈액 보유량으로 보고 있다. 5일분 미만은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와 하절기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지난 6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9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울산혈액원은 9월20~2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반에 걸쳐 주요 헌혈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가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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