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기본소득 연구회’가 지난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실현가능한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시현 의원을 비롯해 손종학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울산광역시 인구 및 재정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울산형 기본소득’ 모델 도입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일을 해도 가난한 ‘근로빈곤층(working poor)’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복지 포인트를 지원해 주는 방식의 울산형 근로장려 기본소득 모델 마련과 관련 조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