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일부터 10월29일까지 접수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이 17일 오후 2시 현재 90.7%를 기록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접수 후 2주간 신청 현황을 보면 대상자 중 65.3%가 신용·체크카드, 15.3%가 선불카드, 10.1%는 울산페이로 지급받았다.
오프라인 신청의 요일제는 해제됨에 따라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선불카드 신청·지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 운영과 발열 체크, 일반 민원과의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 유지 등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국민지원금 이의 신청 건수가 지난 17일 오후 2까지 총 3792건이 접수됐다. 세부 내역으로는 가족구성원 변경 1902건, 건강보험료 조정 1669건, 재산세·금융소득 초과 49건, 기타 172건 순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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