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2021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울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동영상 시청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이론 수업 △태양광 자동차 꾸러미(키트) 제작 △퍼즐게임 및 퀴즈 △수소전기차 소개 및 시승 등으로 진행한다.
이론 중심의 지루하고 딱딱한 에너지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재미를 지향한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한다. 도입 첫해인 지난 2014년부터 강의 만족도 및 재교육 참가 의사가 높게 나타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참여자 수만 총 275개 학교 8055명에 달한다.
교육 및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 신청서를 작성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