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은 신중년이 노인과 장애인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준비과정이다. 교육은 △사회서비스의 이해, 지역사회서비스의 제도, 정책방향 △미디어를 이용한 비대면 사회서비스 제공 방법 및 대화 소통법 △노인, 장애인 사회서비스 분야의 직무이해와 자세, 채용 절차 소개 △신중년의 재무상태 체크 및 관리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6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41·8641)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0월12일~11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강으로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노인돌봄이나 영유아돌봄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필요 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직이나 퇴직자의 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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