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단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보다는 낮지만,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2단계 사업 시공사 2곳을 선정했으며, 이달 중에 사업 착수를 위한 기초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76억원이다.
2단계 사업지역은 중앙과 삼성, 강서동 등 원도심 지역이다. ‘생태와 정화의 바람길 숲’을 주제로 선암산 생성 숲에서 이어지는 산단 연결녹지 조성과 유산천에서 연결되는 하천생태 식재 강화, 도시 내부 대기 정화 숲 조성 등이 진행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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