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국내 지자체 30여개, 국가 200여개 업체, 300개 부스가 참여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동구 홍보관은 ‘안전한 걷기여행’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최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취향의 발견’ 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사업, 체류형 야간걷기 여행상품인 ‘낭만동행’을 집중 홍보했다.
동구를 방문하기 전 관광정보를 얻고 사전준비 할 수 있도록 ‘걷기샵’을 모티브로 하고 기존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탈피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한 이색 부스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김가람기자 grk21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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