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초·중학교에 2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함이다. 특히 온라인 원격 수업과 등교 일수 감소로 인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을 위한‘스마트 스트레스 솔루션’을 비롯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행복레시피’,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행복디저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학교에서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로 공문을 발송하거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전화나 사이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예방 활동과 교육을 실시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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