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울산적십자는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혼자 키우다 십자인대 파열과 무릎연골파열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2인가구를 포함한 2가구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A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자녀를 키우려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꿀 수 있어 희망을 얻었다. 가장 힘든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준 울산적십자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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