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6~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 홍보관은 다양한 물건이 있는 편의점 컨셉트에 맞춰 울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옛간(참기름), 복순도가, 선바위 미나리, 트레비어, 배빵, 서생미역 등을 진열했다. 또 지역 관광지부터 체험거리, 관광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리플렛 16종을 홍보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현 트렌드에 맞게 간절곶 VR(360도 영상)과 천전리 공룡탐험 AR체험, 느리게 가는 우편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녀를 데리고 온 관람객의 경우 천전리 공룡 탐험 어플을 다운받아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는 증강현실 체험에 만족하며 자녀와의 추억을 남겼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특히 기존 부스 형태에서 벗어난 콘
셉트로 참석한 타 지자체와 민간기업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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