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사업소 주변 해안가(1.2km 구간)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JUB GING)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줍깅(JUB GING)이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행위로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이며, 환경보존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 참여자들은 방파제 등 해안가 주변에 조류를 타고 밀려오거나 낚시꾼들이 불법 투기한 해양 쓰레기 약 2t을 손수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울산발전본부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1사1연안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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