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신테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요구사항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고, 지난 24일 ‘천 가지 미래에게 보내는 1000권의 책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일신테크는 달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화설비 생산 업체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을 4년에 걸쳐 기탁해왔다.
심규훈 대표는 또 평소 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올해도 우현장학재단을 통해 울산경찰청 순직 유가족 자녀를 비롯해 장학금 총 59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진수 교장은 “매년 옥동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 써 주신 심규훈 위원장님의 따뜻한 기부로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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