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만성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운동법과 질환 정보와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돕게 된다.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자 또는 가족은 북구보건소(241·8164)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과 합병증으로의 이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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