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남부통합보건지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불법체류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정상인 대상자에게는 결핵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추후 관리 대상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X선 재촬영, 결핵 확진자는 치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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