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하청 노동자 굴삭기에 치여 사망
상태바
현대重 하청 노동자 굴삭기에 치여 사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10.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오후 2시45분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하청업체 소속 A(68)씨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회사 측은 조선소 내 도로를 이동하던 굴삭기에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