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북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중·남구·울주군에 이어 북구와 4번째로 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과 북구는 이날 협약에 따라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또 공교육 혁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다.
4개 정책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교육과정 지원’, ‘아이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이다.
16개 사업은 초등 22개교 진로창의체험, 중학교 14개교 자유학년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창의과학캠프와 데이터 크리에디터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차세대 인재육성, 쑥쑥 크는 영어배움터 등 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 성장은 중요하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5개 구·군 가운데 남은 동구와도 올해 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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