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나눔교육지구’ 공동 운영 울산시교육청·북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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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나눔교육지구’ 공동 운영 울산시교육청·북구, 업무협약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10.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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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과 북구청이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 운영한다. 두 기관은 각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북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중·남구·울주군에 이어 북구와 4번째로 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과 북구는 이날 협약에 따라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또 공교육 혁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다.

4개 정책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교육과정 지원’, ‘아이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이다.

16개 사업은 초등 22개교 진로창의체험, 중학교 14개교 자유학년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창의과학캠프와 데이터 크리에디터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차세대 인재육성, 쑥쑥 크는 영어배움터 등 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 성장은 중요하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5개 구·군 가운데 남은 동구와도 올해 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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